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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스트 프로젝트가 끝나고
가장 높으신분에게 발표하기 위해 1주일을 준비했다
여기서 느낀 건
발표준비는
1. 듣는사람이 원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작성한다
2. 아 이것도 필요할 거 같은데.. 하는건 발표에서 안쓸거면 다 빼자
방표를 준비하면서
분노 5단계와 비슷한 불안 5단계를 겪었는데
긴장 - 불안 - 강박 - 절정 - 해탈
높은 분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데
잘 해야하고
뭘 좋아할지는 잘 모르는 상황에서
기한은 다가오니
강박을 넘어 집중력 저하까지 올 정도였다
결국 발표날에 긴장하는 힘들 다 써서
오히려 차분해진 느낌으로 발표했는데
다른 사람들은 잘 몰랐을 수도 있지만
포인터를 쥔 손이 벌벌 떨리고 있었다 ㅋㅋㅋ
다행이 발표는 잘 마치고 회식을 갔는데
돼지갈비집이었다...
????: 누가 고기 구울래 = 내가 굽고
??? : 나는 고기 안주나 = 고기 구워서 주고
??? : 내가 알아서 고기 먹을게 굳이 나 주지마 = ???
??? : 너도 고기좀 먹어 굽지만 말고 = 고기 굽는다고 내꺼 먹긴 힘들다...
요약하면
고기 급고 다 만족할 만큼 고기 돌리면서
동시에 나도 많이 먹는것 처럼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
사회생활은 어렵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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