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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녕하세요 ~회사의 ~입니다'
??? : '~회사요???? 알겠습니다!!!!'
회사에 들어오고
일을 하면서
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
"나를 소개할 때 회사 이름을 대지 않으면 나는 뭐지?"
'어디 회사에서 일하는 누구입니다'
별로 멋있는 느낌이 없다고 생각했다.
내가 그 회사의 주인이 아니니까
왜 그럴까?
분명히 나는 그 회사에서 진행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있고,
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중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.
회사는 충분히 적당한 돈을 주고 있다
하지만 뭔가 부족하다.
그 약간의 불편함이 계속되는 기분을 뭐라 설명해야 할까
매우 찝찝하고, 뭔가를 놏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?
아이언맨3의 토니스타크의 심정을 빌려올 수 있을까?
뭐가 문제일까?
나는 한 부분이 아닌 전체를 좌지우지 하고싶은걸까?
회사의 소속이 아닌 회사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인걸까?
부자가 되기 위해
아니
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 제태크를 알아보던 중
드로우앤드류가 끌렸던 이유는 그가 던지는 메세지가 내가 보기에도 '합리적'이라고 충분히 납득했기 때문이다
'이것만 하면 성공할 수 있어요' 라고 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많고
그런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피드백을 거치기 마련이다.
그중 납득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전혀 납득 할 수 없는 '임시방편'이지만 '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' 방식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
앤드류가 말하는 내용은 충분히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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